책세미나 하는 원서 읽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려서 세미나 준비를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지 고민이 많았다 영어로 된 책을 냅다 생으로 읽으려니까 읽히기는 하지만 시간도 오래걸리고 읽고나서 정리되는 느낌도 없어서 시간만 잔뜩 들고 비효율적이었다 근데 ! 오늘 오후부터 하기 시작한 방법은 좀 효율적인것같다 작은화면으로 빈 노트를 띄워두고 읽은 부문에 대해 한글 + 영어 섞어가면서 내 말로 정리를 하니까 머릿속에 조금 정리되는 느낌이었다 이제 이 정리된 내용을 바탕으로 피피티를 만들어보면서 이 방법이 효율적이었는지 마저 생각해봐야지
엄청 자율적인 분위기로 돌아가다보니까 나와있는 시간을 어떻게 쓰든 내 마음이고 내 선택이다 나중에 어딜 가든 앞으로는 다 이럴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와있는 시간을 효율적으로 써야 일과 삶이 구분될 수 있겠다는 생각도 했고 그래서 이왕 나와있는거 랩실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에는 가능한 할일에만 몰두하는게 내일의 목표다